
홈앤쇼핑은 롯데관광과 손을 잡고 오는 15일 '6개국 남미 완전일주 크루즈 상품'을 최초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.
이번 상품은 브라질, 아르헨티나, 볼리비아, 페루, 칠레, 우루과이 등 남미 6개국 핵심 명소를 한 번에 아우르는 대장정이다. 최근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. 이번 일정은 △24박 28일 △25박 29일로 구성돼있다.
특히 이번 상품은 약 2주간의 크루즈 항해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. 파타고니아의 기항지들을 지나며 남미의 진면목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. 우유니 소금사막, 마추픽추, 이과수 폭포 등 남미 관광 명소도 포함돼 있다.
또한 여행에서 가장 긴 이동 구간인 남미까지 국제선 왕복 4구간 전체를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구성했다. 크루즈 연박 일정을 통해 이동과 여행, 휴식을 한 번에 해결해 남미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장거리 비행과 이동시간으로 인한 체력 부담을 줄였다.
홈앤쇼핑 관계자는 “롯데관광의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부터 크루즈, 육상 일정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프리미엄형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”이라고 말했다.
민경하 기자 maxkh@etnews.com